[대한탁구협회] 꿈나무 선수를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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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탁구나 코치들 다시 모였다!’ 정영식, 서효원-서효영 자매가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교육문화페스티벌 개최
- 쉽고 재밌는 스포츠 경험기회 제공을 통한 관심 제고, 선수 진로 탐색에 기여 목적
지난 5월 16일 방영을 마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올탁구나!」에서 활약한 정영식(미래에셋증권), 서효원(한국마사회)서효영(탁구 유튜브 크리에이터) 자매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포항(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후배들을 위해 다시 뭉쳤다.
▲ 다시 뭉친 「올탁구나」 코치들, 대한탁구협회가 꿈나무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통해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일반 학생, 관중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 됐다. SPOTV 윤장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세 멘토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국가대표, 프로탁구선수, 방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 멘토는 탁구를 접하게 된 계기, 선수들의 고민과 갈등, 사회생활을 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 등을 후배 선수들, 학부모들과 공유했다.
▲ 정영식 선수.
MZ세대 자녀들을 탁구선수로 육성하는 학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에서 패한 자녀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 멘탈 관리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질문에는 간절한 심정마저 엿보였다. 같은 길을 먼저 걸은 정영식과 서효원·서효영 자매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 서효원 선수.
콘서트 직후 정영식 선수는 “참여하신 분들께서 탁구를 즐기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해드리려 노력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저의 지나온 탁구인생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참가자 분들과 탁구도 쳐보는 등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콘서트 전에는 서브를 직접 받아보는 체험도 했다.
여자 기업팀 최고참 서효원 선수는 “귀한 시간 내셔서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참가한 모든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귀담아 경청해주셔서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수 있었다. 꿈나무 선수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다 이루도록 항상 응원하고 싶다. 이번 토크콘서트처럼 꿈나무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대한탁구협회가 꿈나무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선배들의 까다로운 서브를 직접 받아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고, 이야기를 마친 후에는 경품 추첨과 팬사인회를 통해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