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탁구부 노푸름 선수(왼쪽)와 도민지 선수가 개인복식 우승으로 받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대 제공)ⓒ 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창원대는 탁구부 노푸름(체육학과 4)·도민지(체육학과 1)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28일부터 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용인대를 3대 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대편 준결승 토너먼트는 창원대 강은지(체육학과 2)-장윤서(체육학과 1) 조가 한남대를 3대 2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해 창원대 선수들끼리 개인복식 우승을 다퉜다.

결승전에서 노푸름-도민지 조는 강은지-장윤서 조를 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에서는 창원대 김고은 선수가 4강에서 노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인천대 이수연 선수에게 1대 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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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jz1@news1.kr)